<출연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당 대표 레이스에 나선 주자들의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 오늘 두 번째와 세 번째로 김문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를 차례로 만나볼 텐데요.

먼저 김문수 후보 연결해 보죠.

후보님 나와 계십니까?

<질문1> 후보님이 지금 계신 곳이 국민의힘 당사죠?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을 막기 위해 농성에 들어가신 게 벌써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체력적으로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질문2> 특검의 압수수색 영장이 오늘 만료될 예정이지만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특검의 수사에는 당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질문3> 어제를 마지막으로 세 차례의 TV 토론회가 끝이 났습니다. 아직도 비상계엄이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한 후보들 간의 이견만 보이고 있단 지적들이 있어요. 그동안의 토론회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4> 어제 발언 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인권침해 문제를 살펴보기 위한 기구를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건 어떤 취지일까요?

<질문5> 어제 사람과만 악수한다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질문에 'X'를 드셨거든요. 당 대표가 되신다면 여당과의 관계 어떻게 대응해 나가실 계획이십니까?

<질문6> 전당대회는 금요일이지만 당장 오늘부터 이틀간 투표가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과 국민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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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