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경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김문수 후보에 이어 이번에는 조경태 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6선으로 현재 국민의힘 최다선 의원인 조 후보는 위기에 놓인 당을 구하기 위해 어떤 포부를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후보님 나와 계십니까?

<질문 1> 이제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가 마지막 TV 토론회였는데 스스로에게 토론회 점수를 매긴다면 몇점 정도 주시겠습니까?

<질문 2> 어제 토론회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전당대회 기간 내내 비상계엄이나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놓고 후보들 간의 이견만 보였단 지적들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당의 결집이나 컨벤션 효과과 오히려 떨어졌단 지적들이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후보님은 어제 토론회에서 당 대표가 된다면 '당론'이라는 제도를 없애겠다고 했습니다. 이건 어떤 취지일까요?

<질문 4> 어제 사람과만 악수한다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질문에 'O'를 드셨거든요. 당 대표가 되신다면 여당과의 관계 어떻게 대응해 나가실 계획이십니까?

<질문 5>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불발된 상황에서 현재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전당대회가 당심이 많이 반영되는 구조다 보니 이른바 찬탄파인 후보님에게 불리한 판세가 아니냐는 지적들도 있거든요.

<질문 6> 오늘부터 이틀간 투표와 여론조사가 시작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과 국민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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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