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남성이었는데, 범행 직후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오피스텔 지하주차장 곳곳에 핏자국이 선명합니다.
오전 5시 45분쯤 지하주차장에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신고 3시간 전 쯤 30대 남성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지하 3층에서 범행을 당한 뒤 이곳을 따라 도망치다가 지하 4층에서 쓰러진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차량을 몰고 강원지역으로 도주했고, 홍천군의 한 학교 앞에 차량을 세워둔 채 사라졌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발견 지점 주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지난 5월에도 A씨로부터 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를 했고, 지난 6월에는 A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신고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여성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한편, A씨를 검거하는 대로 보복 범죄나 스토킹 범죄 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위유섭]
[영상편집 윤해남]
[뉴스리뷰]
#지하주차장 #오피스텔 #흉기살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남성이었는데, 범행 직후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오피스텔 지하주차장 곳곳에 핏자국이 선명합니다.
오전 5시 45분쯤 지하주차장에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신고 3시간 전 쯤 30대 남성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지하 3층에서 범행을 당한 뒤 이곳을 따라 도망치다가 지하 4층에서 쓰러진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차량을 몰고 강원지역으로 도주했고, 홍천군의 한 학교 앞에 차량을 세워둔 채 사라졌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발견 지점 주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지난 5월에도 A씨로부터 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를 했고, 지난 6월에는 A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신고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여성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한편, A씨를 검거하는 대로 보복 범죄나 스토킹 범죄 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위유섭]
[영상편집 윤해남]
[뉴스리뷰]
#지하주차장 #오피스텔 #흉기살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