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 성당에서 어린이 2명을 숨지게 하고 10여 명을 다치게 한 총격범이 집단 살인에 집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현지시간 28일 경찰은 "총격범은 집단 살인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보였다면서 "유일하게 존경한 대상은 '집단 살인범'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3살의 총격범 로빈 웨스트먼은 자신이 다녔던 학교 성당에서 소총 116발을 난사했는데, 공개된 CCTV 영상엔 창문 너머로 보이지 않는 아이들을 향해 무작위로 총을 발사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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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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