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유엔 인권 보고서 발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현지시간 28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 관계자는 미국이 오는 11월 유엔의 '보편적 인권 정례 검토' 절차에 참여하지 않고, 보고서도 제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방침을 유엔 인권이사회 등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오는 2027년 7월까지 자국의 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인권이사회를 탈퇴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인권 보고서 절차에서도 발을 빼기로 했습니다.

[글로벌브리핑]

#미국 #유엔 #인권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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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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