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관악구의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휘두른 흉기에 3명이 숨졌고, 식당 주인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가게 인테리어 문제로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택가 골목으로 경찰차가 급박하게 달려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자를 태운 구급차가 나옵니다.
오전 11시쯤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한 식당에서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식당 주인이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건데, 식당 주인을 포함해 30대 남성 1명과 40대 남성 2명, 30대 여성 1명이 치명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3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가게 앞입니다.
경찰 통제선이 쳐져 있고 가게 안을 볼 수 없게 신문지로 막아 놓았습니다.
식당 주인은 범행 후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치료를 받던 중 경찰에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프랜차이즈 본사 관계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맹점주와 본사 간 갈등 또는 인테리어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인근 주민> "그 옆집이 인테리어 하는 것 같은데 부동산 들어온다고, 이 집 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은 것 같은데… (이전에 소동 같은 거 있었나요?) 없었어요."
경찰은 피의자 치료 경과에 따라 신병을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영상취재 홍수호 최승열]
[영상편집 박상규]
[뉴스리뷰]
#관악구 #칼부림 #조원동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원(jiwoner@yna.co.kr)
서울 관악구의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휘두른 흉기에 3명이 숨졌고, 식당 주인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가게 인테리어 문제로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택가 골목으로 경찰차가 급박하게 달려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자를 태운 구급차가 나옵니다.
오전 11시쯤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한 식당에서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식당 주인이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건데, 식당 주인을 포함해 30대 남성 1명과 40대 남성 2명, 30대 여성 1명이 치명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3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가게 앞입니다.
경찰 통제선이 쳐져 있고 가게 안을 볼 수 없게 신문지로 막아 놓았습니다.
식당 주인은 범행 후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치료를 받던 중 경찰에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프랜차이즈 본사 관계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맹점주와 본사 간 갈등 또는 인테리어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인근 주민> "그 옆집이 인테리어 하는 것 같은데 부동산 들어온다고, 이 집 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은 것 같은데… (이전에 소동 같은 거 있었나요?) 없었어요."
경찰은 피의자 치료 경과에 따라 신병을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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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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