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후 인천의 한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 약품 작업 중 유독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2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건 사고,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입구에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산소 마스크를 착용한 소방대원들이 공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마스크 다 챙겨가세요. 마스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의 한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난 시각은 오후 2시 35분쯤.
이 사고로 작업자 6명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16명은 스스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대부분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의 증세를 보였지만 모두 중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스 누출 사고가 나자 공장 직원과 주변 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도 긴급 대피 했습니다.
미추홀구는 인근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100m 안의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유해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염산탱크에 염소산나트륨 수용액을 잘못 주입하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켰고, 화학반응과 함께 가스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택시가 인도를 넘어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경기도 김포시 구례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추돌한 택시가 인도 쪽으로 돌진해 오피스텔 건물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피스텔 건물 기둥과 1층 편의점 야외 테이블 등이 파손됐습니다.
천장이 모두 시커멓게 불에 탔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17층짜리 아파트 10층 세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세대 거주자 1명을 포함한 주민 25명은 긴급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혁]
[영상편집 김세나]
[화면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오늘 오후 인천의 한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 약품 작업 중 유독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2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건 사고,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입구에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산소 마스크를 착용한 소방대원들이 공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마스크 다 챙겨가세요. 마스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의 한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난 시각은 오후 2시 35분쯤.
이 사고로 작업자 6명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16명은 스스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대부분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의 증세를 보였지만 모두 중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스 누출 사고가 나자 공장 직원과 주변 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도 긴급 대피 했습니다.
미추홀구는 인근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100m 안의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유해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염산탱크에 염소산나트륨 수용액을 잘못 주입하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켰고, 화학반응과 함께 가스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택시가 인도를 넘어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경기도 김포시 구례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추돌한 택시가 인도 쪽으로 돌진해 오피스텔 건물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피스텔 건물 기둥과 1층 편의점 야외 테이블 등이 파손됐습니다.
천장이 모두 시커멓게 불에 탔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17층짜리 아파트 10층 세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세대 거주자 1명을 포함한 주민 25명은 긴급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혁]
[영상편집 김세나]
[화면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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