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SNS 접속 차단'과 부패에 격분한 네팔 시위대가 교도소를 급습해 수감자들이 탈옥했습니다.
현지시각 10일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네팔 시위대는 중부 간다키주 포카라에 있는 카스키 교도소를 습격해 건물 일부를 파괴했고, 수감자 900명 가량이 탈옥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행정 수반인 올리 총리가 사임했는데도 시위가 잦아들지 않자 네팔 정부는 도심에 군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네팔 군 당국은 "일부 집단이 현재 불안을 이용해 민간인과 정부 재산 모두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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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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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수반인 올리 총리가 사임했는데도 시위가 잦아들지 않자 네팔 정부는 도심에 군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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