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그동안 잇따른 소액결제 피해에도 고객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던 KT가 정보 유출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고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진상 파악에 나섰는데요.
보도에 최덕재 기자입니다.
<2>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로부터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신고와 관련해 자세한 유출 경위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 접속으로 인해 알뜰폰을 포함한 이용자 5천561명의 가입자식별번호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신고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규모,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법 위반 발견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입니다.
<3> 최근 제주와 서울 등 전국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하거나 유괴하려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도 하교하던 초등학생을 유인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경찰은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단 방침입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4> 최근 어린이들을 상대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르자 경찰이 긴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경찰청은 전국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통학로 주변에 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적극 검문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등 총 5만 5천명에 이르는 경력과 함께, 필요한 경우 형사기동대까지 총동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경찰은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주요 통학로 일대 위해 요소에 대한 시설개선 등 조치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5>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의대생이 징역 30년형을 확정 받았습니다.
1심 형량보다 무거운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대법원도 유지한건데요.
"형량이 무거워 부당하다"는 의대생 상고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범행동기, 이후 정황 등 여러 사정을 살펴볼 때, 징역 30년 형이 부당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6> 극심한 가뭄에 기우제까지 지냈던 강원 강릉지역에 이번 주말 최대 60mm의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비는 금요일 밤 시작돼 길면 일요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인데요.
저수율 10% 붕괴를 앞둔 상황에 단비가 내리면서 우려했던 시간제, 격일제 제한급수는 당분간 피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7> 김홍규 강릉시장이 가뭄 사태와 관련해 공무원들에게 댓글 작성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 강릉시민행동은 SNS를 통해 김 시장이 지난달 긴급회의에서 "가뭄과 관련해 언론과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와 비판적인 내용이 많다"며 "직원들이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인 강릉맘카페에 "직원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아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시는 "유언비어로 인한 불안 해소 취지"였다며 "자유로운 의견 활동에 개입하거나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8> 처지가 어려운 이들을 상대로 초단기·고금리 불법 대출을 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원금에는 최대 6만%의 이자를 붙였고, 담보로 받은 지인과 가족들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협박까지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통장이 없어도 출금이 가능한 '스마트 출금' 서비스를 악용한 데 주목해 관계기관들과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1> 그동안 잇따른 소액결제 피해에도 고객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던 KT가 정보 유출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고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진상 파악에 나섰는데요.
보도에 최덕재 기자입니다.
<2>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로부터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신고와 관련해 자세한 유출 경위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 접속으로 인해 알뜰폰을 포함한 이용자 5천561명의 가입자식별번호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신고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피해규모,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법 위반 발견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입니다.
<3> 최근 제주와 서울 등 전국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하거나 유괴하려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도 하교하던 초등학생을 유인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경찰은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단 방침입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4> 최근 어린이들을 상대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르자 경찰이 긴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경찰청은 전국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통학로 주변에 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적극 검문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등 총 5만 5천명에 이르는 경력과 함께, 필요한 경우 형사기동대까지 총동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경찰은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주요 통학로 일대 위해 요소에 대한 시설개선 등 조치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5>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의대생이 징역 30년형을 확정 받았습니다.
1심 형량보다 무거운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대법원도 유지한건데요.
"형량이 무거워 부당하다"는 의대생 상고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범행동기, 이후 정황 등 여러 사정을 살펴볼 때, 징역 30년 형이 부당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6> 극심한 가뭄에 기우제까지 지냈던 강원 강릉지역에 이번 주말 최대 60mm의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비는 금요일 밤 시작돼 길면 일요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인데요.
저수율 10% 붕괴를 앞둔 상황에 단비가 내리면서 우려했던 시간제, 격일제 제한급수는 당분간 피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7> 김홍규 강릉시장이 가뭄 사태와 관련해 공무원들에게 댓글 작성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 강릉시민행동은 SNS를 통해 김 시장이 지난달 긴급회의에서 "가뭄과 관련해 언론과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와 비판적인 내용이 많다"며 "직원들이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인 강릉맘카페에 "직원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아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시는 "유언비어로 인한 불안 해소 취지"였다며 "자유로운 의견 활동에 개입하거나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8> 처지가 어려운 이들을 상대로 초단기·고금리 불법 대출을 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원금에는 최대 6만%의 이자를 붙였고, 담보로 받은 지인과 가족들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협박까지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통장이 없어도 출금이 가능한 '스마트 출금' 서비스를 악용한 데 주목해 관계기관들과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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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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