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여야 합의 번복 논란을 빚었던 3대 특검법은 수사 인력과 기간을 늘리는 사실상의 당초 민주당 원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두분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일정이 하루 정도 지연되는 우여곡절 끝에 풀려나 귀국길에 오릅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수갑 이송’ 요구에 절차가 중단됐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잔류 요청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사태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2> 우리 국민은 추방이 아니라 자진 출국 형식으로 돌아옵니다. 외교부는 향후 미국 재방문시 불이익이 없게 하겠다는 미국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대미 투자 기업들이 미국에 파견하는 노동자들의 비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는데요?
<질문 3> 오늘 오후,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재석 의원 177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1명, 기권 1명, 무효 2명) 국민의힘 의원들은 권 의원의 신상 발언만 들은 뒤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결과 어떻게 보세요?
<질문 3-1> 권 의원이 표결에 앞서 신상 발언을 통해 "특검이 저에 대해 제기한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며 "지금 특검이 손에 쥔 것은 공여자의 허위진술뿐이며, 그래서 특검은 인민재판을 위해 여론전에 나섰던 것"이라고 했어요?
<질문 4> 이에 따라 권성동 의원의 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심사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결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5> 수사 기간 연장 및 인력 증원을 하는 대신 군 검찰 지휘권, 재판 공개 의무 조항 등은 완화한 '3대 특검법 개정안'이 민주당 등 여권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고, 당초 예정했던 필리버스터도 하지 않았습니다. 법안 처리 지연 외엔 실익이 없다 판단할 걸까요?
<질문 6> 국민의힘은 내일(12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 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는가 했는데 정국이 다시 강대강 대치로 흐르고 있어요?
<질문 7> 한편, 특검법 개정안 상정을 앞두고 민주당 지도부 내에선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정청래 대표가 특검법 협상 과정에서 김병기 원내대표와 충돌하는 등 파열음이 난 것을 두고 "제 부덕의 소치"라며 사과했습니다. 당내 갈등이 봉합되는 분위기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우원식 의장이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막말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의원에게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름을 밝히진 않았지만,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9일 정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 도중 12.3 내란 세력을 비판하며 "노상원 수첩이 성공했더라면 이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하자, 송 원내대표가 "제발 그리 됐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는데요.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송 원내대표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사과나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질문 9> 한편,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중 관계 복원으로 한중 관계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노 이사장을 낙점한 배경 어떻게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여야 합의 번복 논란을 빚었던 3대 특검법은 수사 인력과 기간을 늘리는 사실상의 당초 민주당 원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두분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일정이 하루 정도 지연되는 우여곡절 끝에 풀려나 귀국길에 오릅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수갑 이송’ 요구에 절차가 중단됐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잔류 요청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사태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2> 우리 국민은 추방이 아니라 자진 출국 형식으로 돌아옵니다. 외교부는 향후 미국 재방문시 불이익이 없게 하겠다는 미국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대미 투자 기업들이 미국에 파견하는 노동자들의 비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는데요?
<질문 3> 오늘 오후,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재석 의원 177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1명, 기권 1명, 무효 2명) 국민의힘 의원들은 권 의원의 신상 발언만 들은 뒤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결과 어떻게 보세요?
<질문 3-1> 권 의원이 표결에 앞서 신상 발언을 통해 "특검이 저에 대해 제기한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며 "지금 특검이 손에 쥔 것은 공여자의 허위진술뿐이며, 그래서 특검은 인민재판을 위해 여론전에 나섰던 것"이라고 했어요?
<질문 4> 이에 따라 권성동 의원의 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심사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결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5> 수사 기간 연장 및 인력 증원을 하는 대신 군 검찰 지휘권, 재판 공개 의무 조항 등은 완화한 '3대 특검법 개정안'이 민주당 등 여권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고, 당초 예정했던 필리버스터도 하지 않았습니다. 법안 처리 지연 외엔 실익이 없다 판단할 걸까요?
<질문 6> 국민의힘은 내일(12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 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는가 했는데 정국이 다시 강대강 대치로 흐르고 있어요?
<질문 7> 한편, 특검법 개정안 상정을 앞두고 민주당 지도부 내에선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정청래 대표가 특검법 협상 과정에서 김병기 원내대표와 충돌하는 등 파열음이 난 것을 두고 "제 부덕의 소치"라며 사과했습니다. 당내 갈등이 봉합되는 분위기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우원식 의장이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막말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의원에게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름을 밝히진 않았지만,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9일 정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 도중 12.3 내란 세력을 비판하며 "노상원 수첩이 성공했더라면 이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하자, 송 원내대표가 "제발 그리 됐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는데요.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송 원내대표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사과나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질문 9> 한편,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중 관계 복원으로 한중 관계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노 이사장을 낙점한 배경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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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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