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근로자 316명이 귀국했습니다.

근로자 가족들과의 인터뷰 내용 함께 보시죠.

<구금 근로자 가족> "많이 불안하고. 참 거기 시설도 열악한 수용소에서 처음 겪는 일이라 애가 충격을 많이 받았을 것 같아서 많이 걱정됐는데 라디오, 뉴스를 보고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이 재빠르게 움직여주시고 LG라든지 현대 관계자들께서 변호인단 구상해서 영사관과 함께 일처리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고 또 그럼으로 인해서 빨리 조기 귀환 할 수 있게 돼서 불안한 마음이 점점 완화가 돼서 지금은 마음이 참 안정적이고 빨리 만나보고 싶은 그런 심정입니다."

<기자> "엊그제 귀국한다고 했다가 미뤄졌잖아요."

<구금 근로자 가족> "굉장히 충격적이었죠. 거의 합의가 돼가지고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어떤 정당한 이유도 없이 늦춰졌다고 하기 때문에 변수라는 건 여러가지 있지 않습니까. 근데 이제 그게 논의가 안됐기 때문에 장기화될 수 있겠다 생각하니까 굉장히 더 불안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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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park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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