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지난해 출시된 이후 큰 화제

그런데…지금은 "필요 없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버트럭 취소했다" 게시글

작성자 "조지아 한국인 구금 사태에 분노"

"5월에 주문해 받을 때가 됐지만 참을 수 없었다"

약 6,700만원 상당의 차량 계약서도 공개

또 다른 누리꾼도

"4년 기다린 사이버트럭 취소한다"

두 작성자 모두

"국산 차 살 것" 계획 밝혀

최근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체포·구금으로 반감 커져

가장 화를 돋운 포인트는 '쇠사슬 체포'

미국 여행을 계획하는 시민

'족쇄까지 채우며 연행하는 모습에 엄청 열이 받았다'

여행 취소를 고민하는 듯한 글 올리기도

분노한 시민들 움직임에 '애국자'·'대단하다' 반응도 있지만

'불법 체류는 불법이다' 주장도 달렸는데

하지만 외신에서도

'그들은 범죄자가 아니었다'

'트럼프 정부의 조치로 수천개의 미국 일자리가 사라졌다'

미국의 과도한 조치였다는 취지의 지적 이어지는 중

별안간 우방국에 가해진 혹독한 조치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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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린(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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