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실질심사를 피해 도주했다가 55일 만에 검거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이 두 번째로 열린 영장심사를 포기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12일) 오후 3시 30분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7월 17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무단으로 불출석하고 도주했다가 지난 10일 목포에서 체포됐습니다.
법원은 특검팀이 제출한 의견서를 토대로, 이르면 오늘 중으로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삼부토건 #불출석 #김건희특검 #영장심사 #이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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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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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7월 17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무단으로 불출석하고 도주했다가 지난 10일 목포에서 체포됐습니다.
법원은 특검팀이 제출한 의견서를 토대로, 이르면 오늘 중으로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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