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최근 KT에서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의 배경에는 정부가 15년 전 개정한 뒤 현재까지 방치한 법안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연구기관들의 경고가 잇달았지만, 해당 법안은 이번 사태가 발생할 때까지도 유효했습니다.
SK텔레콤 유심 해킹사태 이후 관련법을 정비하겠다고 했지만, 5개월 만에 침해사고가 또 발생했고 소액결제 사고까지 손을 놓고 있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2> KT에 접수된 무단 소액결제 관련 고객 문의가 폭증하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됩니다.
오늘(12일) 업계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6시 기준 언론보도 등에 따른 소액결제 관련 키워드로 KT에 들어온 고객 문의는 9만2천여건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휴대전화 소액결제 시장 전체 민원 접수보다 약 6배 많은 수치입니다.
빗발치는 고객 문의 수를 고려할 때 KT가 아직 밝혀내지 못한 이른바 '그림자 피해'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3> 전국적으로 청소년을 유인하거나 유괴하려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도 여중생을 유인하려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도교육청은 경찰에 등하교 시간 집중 순찰을 요청했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4> SNS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보고 물건 구매해보신 분들 있으실 텐데요.
그런데 이런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해 쇼핑을 했다가 환불을 거부당하거나 연락이 두절돼 소비자가 불만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별도의 판매 페이지가 없고 정보를 안내하는 방식도 명확하지 않아 불편이 가중됐습니다.
김준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5> 지난달 신세계백화점에 폭발물 테러 협박 글을 올린 협박범, 잡고 보니 촉법소년이었는데요.
당시 대피소동으로 백화점 영업이 3시간 가량 중단되며, 6억원 가량의 손실이 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경찰은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에게 손해 배상 책임을 지우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호진 기자입니다.
<6> 코스피가 오늘(12일) 3,400선 턱 밑에서 마감하며 사흘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840선을 넘기며 연중 최고점을 경신중인데요.
다음주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주가는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1> 최근 KT에서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의 배경에는 정부가 15년 전 개정한 뒤 현재까지 방치한 법안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연구기관들의 경고가 잇달았지만, 해당 법안은 이번 사태가 발생할 때까지도 유효했습니다.
SK텔레콤 유심 해킹사태 이후 관련법을 정비하겠다고 했지만, 5개월 만에 침해사고가 또 발생했고 소액결제 사고까지 손을 놓고 있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2> KT에 접수된 무단 소액결제 관련 고객 문의가 폭증하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됩니다.
오늘(12일) 업계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6시 기준 언론보도 등에 따른 소액결제 관련 키워드로 KT에 들어온 고객 문의는 9만2천여건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휴대전화 소액결제 시장 전체 민원 접수보다 약 6배 많은 수치입니다.
빗발치는 고객 문의 수를 고려할 때 KT가 아직 밝혀내지 못한 이른바 '그림자 피해'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3> 전국적으로 청소년을 유인하거나 유괴하려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도 여중생을 유인하려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도교육청은 경찰에 등하교 시간 집중 순찰을 요청했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4> SNS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보고 물건 구매해보신 분들 있으실 텐데요.
그런데 이런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해 쇼핑을 했다가 환불을 거부당하거나 연락이 두절돼 소비자가 불만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별도의 판매 페이지가 없고 정보를 안내하는 방식도 명확하지 않아 불편이 가중됐습니다.
김준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5> 지난달 신세계백화점에 폭발물 테러 협박 글을 올린 협박범, 잡고 보니 촉법소년이었는데요.
당시 대피소동으로 백화점 영업이 3시간 가량 중단되며, 6억원 가량의 손실이 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경찰은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에게 손해 배상 책임을 지우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호진 기자입니다.
<6> 코스피가 오늘(12일) 3,400선 턱 밑에서 마감하며 사흘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840선을 넘기며 연중 최고점을 경신중인데요.
다음주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주가는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