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민간 진상조사단이 꾸려졌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영흥도 경찰관 순직 관련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상조사단은 고(故) 이재석 경사가 당시 현장에 혼자 출동한 경위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사는 이 경사의 영결식이 치러지는 오는 15일 이후부터 진행됩니다.

한편, 해경은 갯벌에 고립됐다 구조된 중국 국적의 70대 A씨를 상대로도 조사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위법 사항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 #순직 #진상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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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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