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일 만에 검거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특검팀이 청구한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발부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기획자로 지목된 이 부회장은 지난 7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가, 55일 만인 지난 10일 전남 목포에서 체포됐습니다.

이 부회장의 신병을 확보한 특검팀은 삼부토건 및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의 전모와 김건희 씨 연관성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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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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