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갯벌에 고립된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에 대해 "그 숭고한 정신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추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2일) 강훈식 비서실장이 고인의 빈소를 찾아 대독한 조사를 통해 이같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경사와 같은 제복 입은 영웅들의 헌신 위에 우리 사회의 안전이 굳건히 지켜질 수 있다는 사실을 영원히 가슴에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유족을 만나 "끝까지 진상 규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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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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