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미국에 구금됐던 우리 근로자들이 무사히 귀국한 가운데 한미는 비자 제도 개선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정치권에선 정청래 대표가 '투톱 갈등' 봉합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특검법 합의 파기에 반발하며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우리 근로자 316명이 일주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환영 입장이 나오고 있지만, 정부의 외교적 대응을 두고는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는데요. 두 분께선 어떤 의견이세요?

<질문 2> 한미 양국이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해 워킹그룹을 꾸리고, 단기 출장 비자인 B-1 해석 차이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일 텐데요?

<질문 3> 우리 국민이 석방된 당일, 미국은 한미 무역협정과 관련해 합의하지 않으면 관세율을 25%로 되돌리겠다고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구금 문제에 이어 무역 현안까지 겹치면서 한미 동맹에도 부담이 예상되는데요. 우리 정부,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정치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갈등 봉합을 위해 "전우이자 동지"라며 화해의 손짓을 내밀었고, 침묵을 지키던 김병기 원내대표는 "심기일전해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SNS 글을 올렸거든요. 이렇게 상황은 봉합되는 걸로 봐야 할까요? 내부 분위기 어떠할 걸로 보세요?

<질문 5>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송언석 원내대표의 '노상원 수첩' 발언을 문제 삼아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사과를 요구하며 "유야무야 넘어가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송 원내대표가 사과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를 두고 대통령 발언에 힘을 실은 민주당과 위헌이라고 반발하는 국민의힘이 맞서고 있습니다. 대법원 역시 사법개혁은 공론화와 사법부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조국 비대위원장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당의 대응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의 복당을 요청했습니다. 강 전 대변인은 거절 의사를 분명히 했고, 이준석 대표는 이를 두고 "회유 시도 자체가 3차 가해"라고 비판했는데요. 혁신당의 대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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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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