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부터 전국 곳곳에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가뭄이 극심한 강릉에는 반가운 호우가 쏟아졌는데, 올들어 가장 많은 비가 관측됐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어젯밤부터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북 장수에서는 아침 한때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릉에서는 반가운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경기 평택 137㎜, 오산 120㎜, 서울 70.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고, 강릉에도 100㎜ 안팎의 많은 비가 관측됐습니다.
강릉 지역에 두자릿수대 강수량은 장마철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올해 강릉의 하루 최다 강수량이 39㎜였는데, 올들어 가장 많은 비로 기록됐습니다.
남은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10~40㎜의 추가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예보대로 비가 내린다면, 강릉의 총 강수량은 100㎜를 훌쩍 넘어 극심했던 가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강릉의 여름철 평년 수준 강수량을 회복하려면 400㎜ 안팎의 비가 더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수요일쯤 전국에 한차례 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김미정
#기상청 #단비 #호우 #강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재훈(kimjh0@yna.co.kr)
어젯밤부터 전국 곳곳에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가뭄이 극심한 강릉에는 반가운 호우가 쏟아졌는데, 올들어 가장 많은 비가 관측됐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어젯밤부터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북 장수에서는 아침 한때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릉에서는 반가운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경기 평택 137㎜, 오산 120㎜, 서울 70.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고, 강릉에도 100㎜ 안팎의 많은 비가 관측됐습니다.
강릉 지역에 두자릿수대 강수량은 장마철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올해 강릉의 하루 최다 강수량이 39㎜였는데, 올들어 가장 많은 비로 기록됐습니다.
남은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10~40㎜의 추가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예보대로 비가 내린다면, 강릉의 총 강수량은 100㎜를 훌쩍 넘어 극심했던 가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강릉의 여름철 평년 수준 강수량을 회복하려면 400㎜ 안팎의 비가 더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수요일쯤 전국에 한차례 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김미정
#기상청 #단비 #호우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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