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저출생 문제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죠.
이런 가운데 경기 수원시에 사는 한 부부가 여섯째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모는 물론 아이들도 여섯째의 탄생을 반겼는데요.
서승택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앙증맞은 표정으로 엄마 품에 안겨 있는 태어난지 3달 된 다원이.
김중태, 이혜련 씨 부부는 지난 5월 8일, 여섯째 자녀인 다원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맞벌이로 일하며 아이들을 돌보기 빠듯한 일상이지만, 화목한 가정을 꿈꾸며 여섯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김중태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과장> "저희 셋째나 넷째 다섯째한테도 다 이렇게 베푸는 모습을 보고 그게 이제 사회적으로 친구들한테도 그런 양보라든지 배려 그런 소통에 좀 이렇게 도움이 되다 보니까…"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첫째 딸 혜원이는 엄마, 아빠가 회사에 출근한 사이 집안일을 하느냐 바쁘지만 동생의 탄생에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김혜원 / 첫째 딸> "제가 너무 이제 막내를 너무 사랑하다 보니까는 막 끌어안으면서까지 막 분유를 타고 옷도 정리해 주고 하면서 공부하면서 저는 동생들 돌보고 있습니다."
여섯번째 아이 탄생 소식에 김동연 경기지사도 이들을 찾아 격려했습니다.
다양한 지원으로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많은 분들이 저런 그 행복과 보람을 느끼길 바라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우리 아이들 양육에 학교에 공동 책임을 지는 그런 사람 사는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는 맞벌이·다자녀 가정에 '가사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조부모나 친인척에게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는 등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이태주]
[화면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맞벌이 #저출생 #다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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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최근 저출생 문제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죠.
이런 가운데 경기 수원시에 사는 한 부부가 여섯째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모는 물론 아이들도 여섯째의 탄생을 반겼는데요.
서승택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앙증맞은 표정으로 엄마 품에 안겨 있는 태어난지 3달 된 다원이.
김중태, 이혜련 씨 부부는 지난 5월 8일, 여섯째 자녀인 다원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맞벌이로 일하며 아이들을 돌보기 빠듯한 일상이지만, 화목한 가정을 꿈꾸며 여섯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김중태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과장> "저희 셋째나 넷째 다섯째한테도 다 이렇게 베푸는 모습을 보고 그게 이제 사회적으로 친구들한테도 그런 양보라든지 배려 그런 소통에 좀 이렇게 도움이 되다 보니까…"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첫째 딸 혜원이는 엄마, 아빠가 회사에 출근한 사이 집안일을 하느냐 바쁘지만 동생의 탄생에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김혜원 / 첫째 딸> "제가 너무 이제 막내를 너무 사랑하다 보니까는 막 끌어안으면서까지 막 분유를 타고 옷도 정리해 주고 하면서 공부하면서 저는 동생들 돌보고 있습니다."
여섯번째 아이 탄생 소식에 김동연 경기지사도 이들을 찾아 격려했습니다.
다양한 지원으로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많은 분들이 저런 그 행복과 보람을 느끼길 바라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우리 아이들 양육에 학교에 공동 책임을 지는 그런 사람 사는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는 맞벌이·다자녀 가정에 '가사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조부모나 친인척에게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는 등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이태주]
[화면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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