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위대 폭행하는 판사' 뱅크시 벽화 삭제 '엔딩'
'얼굴 없는 예술가'로 불리는 벽화 작가 뱅크시의 새로운 벽화가 결국 철거됐습니다.
영국 전통 가발과 법복을 입은 판사가 바닥에 쓰러진 시위대를 법봉으로 내리치는 듯한 이 그림, 유명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가 영국 런던 법원 외벽에 그린 벽화입니다.
영국 정부가 친팔레스타인 시민단체를 금지 단체로 지정한 것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분석인데요.
하지만 법원 측은 벽화 공개 3일 만에 그림을 완전히 지워버렸습니다.
법원이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로 분류돼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게 그 이유인데요.
일각에서는 법원의 심기를 거스른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옵니다.
▶ 북, 라선에 초대형 맥주집 오픈…러 관광객 겨냥
북한이 러시아로 향하는 육상 관문인 라선특별시에 초대형 맥주집을 열었습니다.
조선중앙TV는 '두만강맥주집'이라는 이름의 가게 개업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2층짜리 건물 입구에는 거대한 '두만강맥주' 조형물이 서 있고, 외벽 창문에는 맥주 거품이 넘쳐흐르는 모습도 연출됐습니다.
북한이 라선에 대형 술집을 연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점 사업인 지방발전 정책의 일환인 동시에 러시아 관광객을 겨냥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 로마 콜로세움, 한국어로 설명 들으며 관람하세요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 유적지인 콜로세움 공식 안내 애플리케이션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추가됐습니다.
이탈리아어, 영어, 스페인어, 우크라이나어에 이어 5번째, 아시어 언어로는 처음입니다.
콜로세움은 약 2천년 전 세워진 원형 경기장으로, 연간 1천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로마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콜로세움 관람 시 한국인의 편의가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주원(nanjuhee@yna.co.kr)
'얼굴 없는 예술가'로 불리는 벽화 작가 뱅크시의 새로운 벽화가 결국 철거됐습니다.
영국 전통 가발과 법복을 입은 판사가 바닥에 쓰러진 시위대를 법봉으로 내리치는 듯한 이 그림, 유명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가 영국 런던 법원 외벽에 그린 벽화입니다.
영국 정부가 친팔레스타인 시민단체를 금지 단체로 지정한 것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분석인데요.
하지만 법원 측은 벽화 공개 3일 만에 그림을 완전히 지워버렸습니다.
법원이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로 분류돼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게 그 이유인데요.
일각에서는 법원의 심기를 거스른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옵니다.
▶ 북, 라선에 초대형 맥주집 오픈…러 관광객 겨냥
북한이 러시아로 향하는 육상 관문인 라선특별시에 초대형 맥주집을 열었습니다.
조선중앙TV는 '두만강맥주집'이라는 이름의 가게 개업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2층짜리 건물 입구에는 거대한 '두만강맥주' 조형물이 서 있고, 외벽 창문에는 맥주 거품이 넘쳐흐르는 모습도 연출됐습니다.
북한이 라선에 대형 술집을 연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점 사업인 지방발전 정책의 일환인 동시에 러시아 관광객을 겨냥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 로마 콜로세움, 한국어로 설명 들으며 관람하세요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 유적지인 콜로세움 공식 안내 애플리케이션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추가됐습니다.
이탈리아어, 영어, 스페인어, 우크라이나어에 이어 5번째, 아시어 언어로는 처음입니다.
콜로세움은 약 2천년 전 세워진 원형 경기장으로, 연간 1천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로마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콜로세움 관람 시 한국인의 편의가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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