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3일 영국 런던 도심에서 열린 극우 세력의 반이민 집회에 약 11만 명이 모였습니다.

집회를 주도한 영국 극우 운동가 토미 로빈슨은 "우리의 중요한 권리 중 하나인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당당히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난민 보트 중단', '본국 송환' 등 불법 이민자를 거부하는 구호가 적힌 팻말이나 깃발을 들었고, 일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가' 모자를 쓰기도 했습니다.

이날 집회에서는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며 일부 참가자들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