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시즌 독주하고 있는 선두 전북 현대가 4년 만의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대전을 잡고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으며 조기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소득 없이 공방을 이어가던 후반 10분, 전북 포엣 감독은 티아고 대신 콤파뇨를 투입했고 승부수는 통했습니다.
콤파뇨는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자리싸움에서 대전 하창래의 파울을 이끌어냈고
주심이 온 필드 리뷰를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콤파뇨.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페널티킥 결승골을 만들었습니다.
1-0으로 승리한 전북은 12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 2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20승6무3패, 승점 66점으로, 2위 김천과의 승점차를 무려 20점으로 벌리며 4년 만의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선제골은 포항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39분 기성용의 코너킥을 이호재가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울산은 4분 뒤 허율의 헤더로 원점 승부에는 성공했지만, 추가골에 실패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난 김판곤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은 부임 첫 경기 승리 이후 1무3패로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울산은 8위에 머물렀습니다.
강원은 안방 승부에서 서울을 3-2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5위로 도약했습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영상편집 박상규]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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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올 시즌 독주하고 있는 선두 전북 현대가 4년 만의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대전을 잡고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으며 조기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소득 없이 공방을 이어가던 후반 10분, 전북 포엣 감독은 티아고 대신 콤파뇨를 투입했고 승부수는 통했습니다.
콤파뇨는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자리싸움에서 대전 하창래의 파울을 이끌어냈고
주심이 온 필드 리뷰를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콤파뇨.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페널티킥 결승골을 만들었습니다.
1-0으로 승리한 전북은 12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 2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20승6무3패, 승점 66점으로, 2위 김천과의 승점차를 무려 20점으로 벌리며 4년 만의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선제골은 포항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39분 기성용의 코너킥을 이호재가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울산은 4분 뒤 허율의 헤더로 원점 승부에는 성공했지만, 추가골에 실패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난 김판곤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은 부임 첫 경기 승리 이후 1무3패로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울산은 8위에 머물렀습니다.
강원은 안방 승부에서 서울을 3-2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5위로 도약했습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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