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세계적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가 반(反)정부 시위 지지로 고국에서 '배신자' 낙인이 찍힌 가운데 그리스 이주설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세르비아 '국민 영웅' 조코비치가 최근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집을 보러 다니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특히 조코비치가 자녀들을 그리스 학교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르비아를 떠나는 게 아니냐는 추측에 힘이 실렸습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11월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기차역 지붕 붕괴사고 이후 세르비아에서 확산하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지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조코비치 #그리스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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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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