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 연구원 원장 · 이종근 정치평론가>

민주당이 추진해 온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이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가 정치권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나흘 동안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국회 대정부 질문이 이어지는데요.

자세한 내용,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이종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여당 내에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문제를 놓고 조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확산되고 있고, 국민의힘은 사법부 독립을 정면으로 위배한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인데요?

<질문 2> 일각에서 대통령실이 조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동의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자, 강 대변인은 다시 브리핑을 열고 "구체적 의견은 없다는 뜻이었다"며 "원칙적 공감이라는 표현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른 일반적 입장을 말한 것뿐"이라고 한 건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3> 조 대법원장은 여권의 사퇴 요구에 대해 아직까지 이렇다할 입장을 내지 않았고, 대법원도 "현재로선 입장은 없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조 대법원장이 어떻게 대응에 나설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4>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이 오늘부터 나흘간 진행됩니다. 첫날인 오늘은 정치 분야였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청산'을, 국민의힘은 거대 여당의 '일당 독재'를 주장하며 격돌했는데, 어떤 지점들 눈여겨보셨습니까?

<질문 5> 지난 2019년 벌어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의 1심 심리를 마무리하는 결심 공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검찰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고,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송원석 원내대표에겐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는데요, 오늘 구형 결과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조국혁신당 비대위 체제가 출범했습니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성 비위 사건 처리와 관련해, 당이 법률적 절차에 치중했다는 비판을 받아들인다며 자신부터 통렬하게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대위원장이 독배라며 말리는 분도 많았지만, 계산적으로 정치하지 않겠다면서, 책임지고 피해자 치유와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조 비대위원장이 당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지도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질문 7>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매를 들어야 할 때 매를 드는 게 어른의 도리" 라고 직격했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건데요, 최근 문 전 대통령이 이낙연 전 총리의 예방을 받은 직후라 발언 배경에 관심이 쏠리데는데요?

#뉴스프라임 #대법원장 #조희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