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대법원장의 거취를 논의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조금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는데요.

어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관련 브리핑 이후 대통령실이 여당의 조 대법원장 자진사퇴 요구에 힘을 실은 것 아니냐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이를 부인한 취지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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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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