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에는 배·시금치 등 과일·채소 가격이 하락하면서 지난해 추석보다 차례상 비용이 적게 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가격조사 기관인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전국 평균 28만4,010원으로, 지난해보다 1.1% 내렸습니다.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대형마트 전국 평균 37만3,540원보다 24% 저렴했습니다.

협회가 조사한 차례상 비용은 코로나19 충격과 이상기후 영향으로 지난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7% 이상 높아졌으나, 올해 추석에는 채소와 과일 가격이 내리면서 2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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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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