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6일) 코스피가 3,44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5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건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4% 오른 3,449.62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3,400선을 돌파했던 어제(15일)에 이어 오늘은 3,440선을 넘어서며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 지수는 3,420선 위에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3,45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7천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7백억원 가량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약 1조7천억원을 매도하며 '팔자'에 나섰습니다.
오늘 지수 상승을 이끈 건 반도체주였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상승 탄력을 받았는데, 반도체주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6% 가량 급등하면서 장중 한때 35만4천원까지 올랐고, 삼성전자도 3.79% 오른 7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는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증시와 환율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국내 증시 호조 등의 영향으로 10.1원 내린 1,378.9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3,440선까지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3,500선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박상규]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반도체 #SK하이닉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시진(sea@yna.co.kr)
오늘(16일) 코스피가 3,44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5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건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4% 오른 3,449.62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3,400선을 돌파했던 어제(15일)에 이어 오늘은 3,440선을 넘어서며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 지수는 3,420선 위에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3,45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7천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7백억원 가량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약 1조7천억원을 매도하며 '팔자'에 나섰습니다.
오늘 지수 상승을 이끈 건 반도체주였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상승 탄력을 받았는데, 반도체주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6% 가량 급등하면서 장중 한때 35만4천원까지 올랐고, 삼성전자도 3.79% 오른 7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는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증시와 환율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국내 증시 호조 등의 영향으로 10.1원 내린 1,378.9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3,440선까지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3,500선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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