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연합뉴스TV 뉴스잇 '구하림의 잇터뷰'

■ 출연: 이세돌 / 전 바둑기사

■ 진행: 구하림 기자

■ PD: 김보나, 최신애, 구도희

■ 작가: 강정연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잇>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잇이 주목하는 인물을 만나봅니다.

구하림의 잇터뷰, 오늘은 바둑계 살아있는 전설을 모셨습니다.

9년 전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으로 전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AI를 이긴 마지막 인류, 이세돌 전 프로바둑 기사 (유니스트 특임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전국민의 관심을 받았던 2016년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 벌써 10년 가까이 흘렀습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질문 1-1> 여러 인터뷰와 강연에서 알파고와의 대국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말씀하셨어요. 전환점이 된 이유는 뭡니까?'

<질문 2> 당시 3연패 이후 "오늘의 패배는 이세돌이 진 것이지 인류가 진 것이 아니다"라는 어록을 남기셨습니다. 어떤 심정으로 하신 말씀이셨습니까?

<질문 2-1> '이세돌 어록' 얘기가 나온 김에 "자신이 없어요. 질 자신" 이건 사석에서 하신 농담이라고요? 이게 이세돌 캐릭터를 표현하는 말로 너무 유명해져서 억울하진 않으셨나요?

<질문 3> 알파고 대국 3년 뒤인 2019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택하신 건데,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질문 3-1> 은퇴 이후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학교에서 강의도 하시고 강연도 하시고요. 심지어 예능에도 출연하셔서 깜짝 놀랐는데요?

<질문 4> 최근에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제목이 '이세돌, 인생의 수읽기'인데요. 어떤 내용 담는데 중점을 두셨습니까?

<질문 5> '알파고 대국' 이후 1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AI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했습니다. 이렇게 빨리 AI 시대가 올 거라고 예감 하셨나요?

<질문 5-1> 이세돌 9단, 'AI를 이긴 유일한 인간'이면서 'AI 쇼크'를 가장 먼저 체감한 인간이기도 할 겁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 'AI 시대'를 누구보다 깊게 고민하신 흔적들이 느껴지는데요. "AI로 무얼 할 수 있을까 묻는 시대는 이미 지났고, 오히려 AI 시대에 인간이 무얼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질문 5-2> 최근에 2025 리얼서밋 강연에서 "AI를 활용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해서 말씀하셨는데, 활용하는 능력, 이건 사용하는 능력과는 다른건가요? 좀 더 설명해주신다면요?

<질문 6> 최근 10년 사이 바둑계에도 AI 프로그램이 대중화 됐습니다. 그런데 AI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바둑기사들간의 격차가 줄어들거라고 예상했는데,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평가가 있어요. 이건 왜 그런건가요?

<질문 6-1> AI 시대, 프로 바둑 기사의 존재 의의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흔히 인생을 바둑에 비유를 많이 합니다. (별로 좋아하진 않으신다고 들었습니다만) 이 책을 접하는 여러 독자들은, 이세돌 9단의 바둑 철학과 나아가 인생철학을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바둑이 주는 우리 인생의 가르침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질문 8> 내년이 알파고와의 대국 10주년입니다. 계획이 있으신지, 또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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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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