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았을 때 자칫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죠.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신고가 지난 5월 1명에서 6월 2명, 7월 2명, 8월 14명 등으로 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8~10월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는데요.
그렇다면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 수칙 무엇이 있을까요?
함께 보시면, 바닷물과 접촉한 후에는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고, 어패류를 취급할 땐 장갑을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한 후에 사용하시고, 바닷물 어패류는 가급적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합니다.
특히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도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서 먹는게 중요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청은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자, 면역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 수칙을 각별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에어프라이어로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냉동 돈가스 제품들, 요즘 고물가 속 간편식으로 인기인데요.
다만 같은 유형의 돈가스 제품이어도 제품별 영양성분 차이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3> 올해 추석에는 배·시금치 등 과일·채소 가격이 하락하면서 지난해 추석보다 차례상 비용이 적게 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가격조사 기관인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전국 평균 28만4,010원으로, 지난해보다 1.1% 내렸습니다.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대형마트 전국 평균 37만3,540원보다 24% 저렴했습니다.
협회가 조사한 차례상 비용은 코로나19 충격과 이상기후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7% 이상 높아졌으나, 올해 추석에는 채소와 과일 가격이 내리면서 2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4> 지난달 서울 지역 식당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가격이 1만8천원으로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서울에서 삼계탕 외식비 평균 가격은 지난달 1만8천원으로 전달보다 77원 올랐습니다.
서울 지역 자장면 가격은 7,577원으로 77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서울 지역 삼겹살 1인분 가격은 2만571원으로 전달보다 68원 내렸습니다.
#오늘의생활경제 #비브리오패혈증 #에어프라이기 #돈가스 #추석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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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1>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았을 때 자칫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죠.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신고가 지난 5월 1명에서 6월 2명, 7월 2명, 8월 14명 등으로 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8~10월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는데요.
그렇다면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 수칙 무엇이 있을까요?
함께 보시면, 바닷물과 접촉한 후에는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고, 어패류를 취급할 땐 장갑을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한 후에 사용하시고, 바닷물 어패류는 가급적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합니다.
특히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도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서 먹는게 중요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청은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자, 면역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 수칙을 각별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에어프라이어로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냉동 돈가스 제품들, 요즘 고물가 속 간편식으로 인기인데요.
다만 같은 유형의 돈가스 제품이어도 제품별 영양성분 차이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3> 올해 추석에는 배·시금치 등 과일·채소 가격이 하락하면서 지난해 추석보다 차례상 비용이 적게 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가격조사 기관인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전국 평균 28만4,010원으로, 지난해보다 1.1% 내렸습니다.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대형마트 전국 평균 37만3,540원보다 24% 저렴했습니다.
협회가 조사한 차례상 비용은 코로나19 충격과 이상기후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7% 이상 높아졌으나, 올해 추석에는 채소와 과일 가격이 내리면서 2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4> 지난달 서울 지역 식당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가격이 1만8천원으로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서울에서 삼계탕 외식비 평균 가격은 지난달 1만8천원으로 전달보다 77원 올랐습니다.
서울 지역 자장면 가격은 7,577원으로 77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서울 지역 삼겹살 1인분 가격은 2만571원으로 전달보다 68원 내렸습니다.
#오늘의생활경제 #비브리오패혈증 #에어프라이기 #돈가스 #추석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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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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