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미국 주식 순매수가 급감했습니다.

오늘(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한 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1억9,600만달러로, 직전 주 대비 79% 이상 줄었습니다.

통상 미국 증시는 국내 시장의 대체재로 여겨지는데, 이번 감소는 국내 증시 강세에 따른 자금 이동으로 풀이됩니다.

동시에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2일 기준 72조8천억원으로, 약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예탁금은 고객이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투자 대기 자금으로, 주식 투자 열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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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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