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원장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법사위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국회법 절차에 따라 표결을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의원은 어제(16일) 자신의 SNS에 "나 의원은 내란 척결에 앞장서야 할 법사위원으로서 결코 적절한 인사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적었습니다.

이어 "나 의원은 내란 공범을 옹호하고 계엄 해제를 방해한 혐의로 내란 특검 수사 대상에 올라 있으며, 동료 의원을 감금하고 회의장을 점거한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이 구형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추미애 #나경원 #법사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