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에서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4천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방안이 오는 2027년부터 본격 실행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확대방안 참고자료를 통해 "서울 도봉구 성균관대 운동장과 송파구 위례 업무용지는 2027년 착공, 서초구 한국교육개발원과 강서구 공공청사 부지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공공택지에서 직접 시행을 맡고 건설사에 시공을 맡기는 '도급형 민간참여사업'에 대한 여러 우려에 대해서도 "적정 수준의 공사비가 책정되도록 노력하고, 대형 건설사 참여도를 높일 다양한 유인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미(smju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