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늙는 게 불안한 한국인…'건강·경제력 상실' 가장 걱정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한국인의 ‘노화불안’ 수준이 다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기사와 함께 보시죠.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이 전국 성인 남녀 4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노화 불안 수준이 5점 만점에 3.23점으로 다소 높게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건강 악화와 경제력 상실에 대한 불안이 가장 컸으며, 젊은 층일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더 심했는데요.
이동성 저하, 죽음과 상실감, 외모 변화, 사회적 소외 등도 주요 불안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청년층이 3.38점으로 가장 높았고, 여성과 미혼자의 불안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또한 전월세 거주자와 공적연금 비가입자의 불안도 뚜렷했는데요.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노후 정책과 개인적 준비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세계문화유산 종묘 담벼락 훼손…용의자 추적
다음 기사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담장 일부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종묘는 조선과 대한제국 왕실의 신주를 모시는 국가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있습니다.
중심 건물인 정전은 세계 최대 단일 목조건축물로 평가받는데요.
어제 종묘관리소가 새벽 순찰 중 종묘의 정문인 외대문 인근 담장의 기와 10장이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CCTV 분석 결과, 취객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기와를 흔들어 훼손한 정황이 포착됐는데요.
파손된 기와는 국가유산청 직영보수단이 약 4시간 동안 긴급 보수했고, 현재 경찰이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하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서 80㎝ 암반 낙하
마지막 기사입니다.
제주의 대표 경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낙석이 발생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5일 밤, 지름 70~80cm의 암반 2개와 나무 3그루가 진지동굴 인근 접근금지 구역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산림청은 이틀 전 폭우로 인한 산사태 예측 주의보를 제주도에 통보했는데, 제주도가 실제로 산사태 경보 단계를 발령하진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성산일출봉이 산지가 아니어서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는데요.
현재 관람객 입장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당국은 추가 낙석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늙는 게 불안한 한국인…'건강·경제력 상실' 가장 걱정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한국인의 ‘노화불안’ 수준이 다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기사와 함께 보시죠.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이 전국 성인 남녀 4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노화 불안 수준이 5점 만점에 3.23점으로 다소 높게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건강 악화와 경제력 상실에 대한 불안이 가장 컸으며, 젊은 층일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더 심했는데요.
이동성 저하, 죽음과 상실감, 외모 변화, 사회적 소외 등도 주요 불안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청년층이 3.38점으로 가장 높았고, 여성과 미혼자의 불안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또한 전월세 거주자와 공적연금 비가입자의 불안도 뚜렷했는데요.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노후 정책과 개인적 준비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세계문화유산 종묘 담벼락 훼손…용의자 추적
다음 기사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담장 일부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종묘는 조선과 대한제국 왕실의 신주를 모시는 국가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있습니다.
중심 건물인 정전은 세계 최대 단일 목조건축물로 평가받는데요.
어제 종묘관리소가 새벽 순찰 중 종묘의 정문인 외대문 인근 담장의 기와 10장이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CCTV 분석 결과, 취객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기와를 흔들어 훼손한 정황이 포착됐는데요.
파손된 기와는 국가유산청 직영보수단이 약 4시간 동안 긴급 보수했고, 현재 경찰이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하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서 80㎝ 암반 낙하
마지막 기사입니다.
제주의 대표 경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낙석이 발생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5일 밤, 지름 70~80cm의 암반 2개와 나무 3그루가 진지동굴 인근 접근금지 구역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산림청은 이틀 전 폭우로 인한 산사태 예측 주의보를 제주도에 통보했는데, 제주도가 실제로 산사태 경보 단계를 발령하진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성산일출봉이 산지가 아니어서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는데요.
현재 관람객 입장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당국은 추가 낙석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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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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