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오늘(17일) 국제결제은행, B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우리나라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47.2%로 나타났습니다.

이 비율은 지난 2020년 1분기 처음으로 40%를 넘은 이후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2023년 1분기 44.1%, 지난해 1분기 45.2%로 지속적으로 오르다 올해 들어 3% 가량 크게 올랐습니다.

해당 비율이 47%대까지 오른 것은 BIS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0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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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