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한국은행도 다음달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준은 현지시각 16일과 17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0.25%포인트(p) 인하했습니다.

미국과 기준금리 격차가 1.75%포인트로 줄어들면서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기 수월해진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10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집값과 가계대출 증가세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은이 집계한 8월 말 기준 예금대출의 가계대출 잔액도 전월보다 4조1천억 원 늘었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도 여전히 상승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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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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