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강도 대출 규제에 이어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놨는데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올라 0.09% 상승한 전주보다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특히 성동구가 0.41%, 마포구가 0.28% 오르는 등 이른바 '한강벨트' 상승폭이 전주보다 확대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 역세권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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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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