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8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부영그룹, KAIST 서울캠퍼스 기숙사 리모델링 기부

부영그룹이 카이스트(KAIST) 서울캠퍼스 기숙사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증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약정한 200억 원 규모 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과학 인재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에쓰오일, AI·빅데이터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도입

에쓰오일이 국내 최초로 AI·빅데이터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를 도입했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운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전략을 제시하는 설루션으로, 합리적 의사결정과 효율적 관리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 현대모비스, 멸종위기종 미호종개 치어 3천마리 방류

현대모비스가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멸종위기종 미호종개 치어 3천마리를 방류했습니다.

미호종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토종 민물고기입니다.

임직원과 지역주민, 해외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보존 활동을 함께했습니다.

▶ LG,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9,800억 조기 지급

LG가 추석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9,800억 원을 최대 14일 조기 지급합니다.

추석 자금 수요가 몰리는 협력사들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LG 계열사들은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등 총 1조2천억 원 규모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 국내 건설사 등 건설협회 공동 채용설명회 개최

국내 주요 건설사와 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2025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가 열렸습니다.

현대건설, 지에스건설 등 23개사가 참가해 채용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스마트건설 기술 체험과 건설산업 미래 비전 특강도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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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