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아이돌 '플레이브' 조롱한 누리꾼 벌금 10만원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 멤버들이 자신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누리꾼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플레이브 측이 한 누리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 5명에게 각 1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해당 누리꾼은 지난해 SNS에 멤버들의 외모를 조롱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렸습니다.

법원은 "메타버스 시대에 아바타는 사용자의 정체성"이라며 "아바타에 대한 모욕 행위 역시 실제 사용자에 대한 외부적 명예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판시했습니다.

▶로제 '아파트' 뮤비 20억뷰 돌파…K팝 최단 기록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부른 히트곡 '아파트'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어제(28일) 20억 회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8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335일 만으로, 역대 K팝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기록입니다.

앞서 로제는 소속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와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로도 20억 뷰를 달성한 바 있어, K팝 가수 최초 그룹과 솔로 모두 20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가수가 됐습니다.

▶'어쩔수가없다' 천만 공약…"명동서 코스튬 댄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개봉을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들이 '천만 관객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어제(18일) '어쩔수가없다' 오픈토크 행사에 나온 배우 이병헌은 천만 관객에 성공하면 게릴라 무대인사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손예진은 "너무 약하다"라며 "코엑스나 명동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 영화에 등장한 코스튬을 입고 다같이 춤을 추겠다"고 말했습니다.

객석에서 환호가 나오자 손예진은 "감독님 포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합니다.

▶부일영화제 찾은 정우성 "올해 영화없어 아쉬워"

혼외자 스캔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정우성이 1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33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등장한 정우성은 "작년 수상자로서 올해 시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자신이 함께하는 영화가 없어 아쉽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정우성이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은 것이 공개된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지난달에는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을 또 놀라게 했습니다.

#플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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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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