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정황시 조사 착수…징벌적 과징금 추진”■

최근 금융사와 통신사에서 해킹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강화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해킹 정황을 확보하면 조사 착수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징벌적 과징금' 도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국힘 당원 명부 분석…김건희 오빠 소환■

특검이 국민의힘 당원명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업체를 압수수색 해 통일교 교인으로 추정되는 11만 명의 명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또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고가의 그림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 김건희 씨의 오빠 김진우 씨를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김총리 “반중 집회, 필요시 강력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 대림동에서 열리는 일부 '반중' 집회와 관련해, 필요시 강력하게 조치하라고 경찰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방미 통상본부장 귀국…"일본과 다르다 설명"■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귀국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전반적인 협상 상황과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했다"며, "일본과 한국이 다르다는 부분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내일까지 최대 80㎜ 가을비■

중부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중부와 호남, 강원 영동과 영남에도 내리겠습니다.

늦더위가 물러가고 당분간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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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