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

국민의힘이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6년 만에 대규모 장외투쟁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명분 없는 투쟁”이라며 각을 세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유엔 총회 참석 차 방미길에 나섭니다.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장동혁 대표, 대통령 호칭도 생략한채 "이재명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고요. 김민수 최고위원도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겠다며 “이 대통령의 당선 무효”를 외치고 나섰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내란세력에게 관용은 없다”며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는 건 대선 불복”이라 반박했거든요. 양측의 대치가 점차 격화되는 양상인데요?

<질문 2> 이 과정에서 여야 대표의 막말에 가까운 설전도 벌어졌습니다. 상대 당과 서로를 향해, ‘똘마니’ ‘하이에나’, ‘오물’ 같은 원색적 단어까지 총동원 해 비판에 나선 건데요. 이 과정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국민의힘의 대여 공세 계속 이어집니다. 이번 주 전국을 돌며 현장 최고위를 열고, 다음 주말엔 서울에서 장외집회를 예고하고 나섰고요. 민주당의 입법 강행 저지를 위한 '무한 필리버스터'도 계획하고 있는데요. 여야의 충돌,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민생은 함께하지만, 내란과 관련된 세력에게 관용은 없다"며 재차 내란세력 척결을 강조했고요. 최근 일부 법안에서의 당정대의 이견 상황과 민주당 투톱 갈등 상황 등과 관련해서도 ‘원팀’을 재차 강조하는 모습이었거든요. 지난 김병기 원내대표의 취임 100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향후 어떤 모습을 기대하고 계세요?

<질문 5>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을 앞두고 외신 인터뷰를 통해 한미 관세 협상 등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우선 이 대통령은 “한미간 관세 협상을 가능한 조속히 해결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3500억 달러 요구를 모두 현금으로 수용할 경우 한국은 금융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고요. 조지아주 사태가 트럼프 대통령이 아닌 사법당국의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믿는다며 한미동맹을 해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는데요. 총회 참석을 앞두고 외신 인터뷰에서 나온 이같은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방위비를 늘릴 계획이라며 안보와 관련해 미국과 큰 이견이 없다고도 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앞서 sns를 통해 ‘우리의 군력’을 가지고도 “외국 군대가 없으면 자주국방이 불가능한 것처럼 생각하는 일각의 굴종적 사고”라며 우리 군의 국방력을 언급하기도 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7>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또 다른 해외 외신 인터뷰에서 북핵 동결은 "임시적 비상조치"로서 "실행 가능하고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북미 정상이 임시 핵무기 동결을 합의하면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김정은 위원장, 어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중단-축소-비핵화' 3단계 비핵화론에 대해서는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고요.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포기 한다면 만날 수 있다고 언급한 상황이거든요. 관련 입장들은 어떻게 보세요?

지금까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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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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