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이충형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을 앞두고 외신과 잇따라 인터뷰하며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국회 법사위에서는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의 '추나 대전'이 또다시 벌어졌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충형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세 문제를 가능한 한 조속히 해결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도, 통화스와프 등 안전장치 없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한다면 한국은 다시 금융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도 "미국의 요구 조건을 받아들였다면 탄핵당했을 것"이라는 언급을 한 바 있죠. 관세협상 세부 협의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를 통해 내놓은 메시지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 대통령은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서는 한국민들이 분노하고 기업들이 미국 투자를 주저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한미동맹을 훼손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번 사태로 한미 양측이 비자 문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미국이 '전문직 비자'인 H-1B 비자 수수료를 100배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비자 협상에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3> 이 대통령은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북한 비핵화 해법에 대해 밝혔는데요. 북핵 동결이 "임시적 비상조치"로서 현실적인 대안이 될 거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분간 핵무기 생산을 동결하는 내용의 합의를 한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비핵화는 절대로,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미국이 북한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북미대화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비핵화에 대한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입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1>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 주목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국 방문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4번째 대면이 이뤄질까요?
<질문 4> 리얼미터 조사 결과 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53%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은 전주보다 0.1%P 내려 44.2%, 국민의힘은 2.2%P 올라 38.6%로 나타났는데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5> 여야는 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안이 부결된 것과 국민의힘의 피켓 시위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나 의원의 '추나 대전'이 또다시 벌어졌는데요,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6> 국회 행안위에서는 검찰청 폐지와 기재부 분리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처리됐습니다. 민주당은 24일 법사위를 거쳐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하겠단 방침이고요. 금융감독위원회 설치와 같은 법안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단 구상도 내놨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국민의힘은 지금 의원총회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어떤 안을 내놓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국민의힘은 장외집회와 원내투쟁을 병행하며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시작한 규탄대회는 오는 주말 서울 대규모 집회로 이어질 예정인데, 장외투쟁을 두고는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오죽했으면 장외투쟁에 나섰겠느냐"는 의견과 "중도층 마음을 돌리는 데 효과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데요. 장외투쟁 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이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을 제기한 서영교·부승찬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청래 대표 등 10여 명의 의원과 유튜버 김어준 씨 등을 유언비어 유포자로 추가 고발한단 방침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민주당에선 어떻게 대응할까요?
<질문 8-1> 이런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세종대왕은 법을 왕권 강화를 위한 통치수단이 아니라 백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권리를 보장하는 규범적 토대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충형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진형(jin@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을 앞두고 외신과 잇따라 인터뷰하며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국회 법사위에서는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의 '추나 대전'이 또다시 벌어졌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충형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세 문제를 가능한 한 조속히 해결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도, 통화스와프 등 안전장치 없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한다면 한국은 다시 금융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도 "미국의 요구 조건을 받아들였다면 탄핵당했을 것"이라는 언급을 한 바 있죠. 관세협상 세부 협의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를 통해 내놓은 메시지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 대통령은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서는 한국민들이 분노하고 기업들이 미국 투자를 주저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한미동맹을 훼손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번 사태로 한미 양측이 비자 문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미국이 '전문직 비자'인 H-1B 비자 수수료를 100배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비자 협상에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3> 이 대통령은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북한 비핵화 해법에 대해 밝혔는데요. 북핵 동결이 "임시적 비상조치"로서 현실적인 대안이 될 거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분간 핵무기 생산을 동결하는 내용의 합의를 한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비핵화는 절대로,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미국이 북한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북미대화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비핵화에 대한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입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1>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 주목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국 방문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4번째 대면이 이뤄질까요?
<질문 4> 리얼미터 조사 결과 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53%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은 전주보다 0.1%P 내려 44.2%, 국민의힘은 2.2%P 올라 38.6%로 나타났는데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5> 여야는 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안이 부결된 것과 국민의힘의 피켓 시위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나 의원의 '추나 대전'이 또다시 벌어졌는데요,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6> 국회 행안위에서는 검찰청 폐지와 기재부 분리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처리됐습니다. 민주당은 24일 법사위를 거쳐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하겠단 방침이고요. 금융감독위원회 설치와 같은 법안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단 구상도 내놨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국민의힘은 지금 의원총회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어떤 안을 내놓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국민의힘은 장외집회와 원내투쟁을 병행하며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시작한 규탄대회는 오는 주말 서울 대규모 집회로 이어질 예정인데, 장외투쟁을 두고는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오죽했으면 장외투쟁에 나섰겠느냐"는 의견과 "중도층 마음을 돌리는 데 효과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데요. 장외투쟁 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이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을 제기한 서영교·부승찬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청래 대표 등 10여 명의 의원과 유튜버 김어준 씨 등을 유언비어 유포자로 추가 고발한단 방침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민주당에선 어떻게 대응할까요?
<질문 8-1> 이런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세종대왕은 법을 왕권 강화를 위한 통치수단이 아니라 백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권리를 보장하는 규범적 토대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충형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진형(ji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