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유엔 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새벽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 등과 만난 데 이어 내일 새벽엔 유엔 총회 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새벽, 유엔 본부가 있는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세계최대자산운영 그룹 수장과 미국 상하 의원단, 그리고 교포들과의 만남이 있었고요. 내일 새벽엔 예정된 대로 유엔 총회연설에 나서게 되는데요. 이번 총회 연설에서 어떤 이야기를 주목하고 계십니까?
<질문 2> 한미 양자 정상회담 일정이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 없는데다, 대통령실과 ‘관세 협상’ 관련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하긴 했습니다만, 계획에 없던 깜짝 만남이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만일 만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관세 협상이나 한반도 비핵화,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 등 언급이 나오게 될텐데요?
<질문 3> 이 대통령이 방미 하루 전 내놓은 ‘자주 국방’ 발언을 두고 여야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수평적 한미 동맹을 강조한 발언이라며 대통령에게 힘을 실었지만, 국민의힘은 반미 감정을 조장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방미를 앞두고 대통령이 이처럼 안보 화두를 꺼낸 배경, 어떻게 읽으셨어요?
<질문 4> 시작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노트북에 붙이고 나타난 항의 유인물이었습니다. 추 위원장이 ‘회의 방해’라며 떼도록 지시하자 이에 나경원 의원 등이 ‘직권 남용’이라고 맞서면서 충돌이 벌어졌고요. 추 위원장이 반발하는 의원들에게 무더기 퇴장 명령까지 내리면서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었거든요. 결국 오전 법사위는 제대로 열리지 못했는데요 어제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법사위가 난장판이 된 사이, 행안위에서는 '검찰청 폐지'와 '기재부 분리' 등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 조직법’이 통과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맞불 피켓을 들고 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민주당 주도로 표결이 진행됐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법안은 통과했는데요. 국민의힘은 본회의 상정에 대응해 ‘무한 필리버스터’ 카드를 검토 중입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여야는 배임죄 폐지를 놓고도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배임죄 폐지'를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안건으로 상정하고, 이번 국회 내에서 처리하자고 오늘 오전 제안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 재판을 아예 없애려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의 대구 장외집회를 여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관련해“민주당으로서는 고마운 일”이라며 “최악의, 최약체 지도부 땡큐”라고 언급하고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장외 투쟁에 나설 때가 아니”라며 지도부 행보에 공개적인 우려를 표한 건데요. 김 의원은 서울 장외 투쟁에는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보였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조계사를 찾아 “국민을 살피는 정치가 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마음이 무겁고,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주말, 대구 집회에서 날선 강성 발언을 쏟아냈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입장인데요. 어떻게 해석해야 하겠습니까?
지금까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유엔 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새벽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 등과 만난 데 이어 내일 새벽엔 유엔 총회 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새벽, 유엔 본부가 있는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세계최대자산운영 그룹 수장과 미국 상하 의원단, 그리고 교포들과의 만남이 있었고요. 내일 새벽엔 예정된 대로 유엔 총회연설에 나서게 되는데요. 이번 총회 연설에서 어떤 이야기를 주목하고 계십니까?
<질문 2> 한미 양자 정상회담 일정이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 없는데다, 대통령실과 ‘관세 협상’ 관련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하긴 했습니다만, 계획에 없던 깜짝 만남이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만일 만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관세 협상이나 한반도 비핵화,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 등 언급이 나오게 될텐데요?
<질문 3> 이 대통령이 방미 하루 전 내놓은 ‘자주 국방’ 발언을 두고 여야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수평적 한미 동맹을 강조한 발언이라며 대통령에게 힘을 실었지만, 국민의힘은 반미 감정을 조장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방미를 앞두고 대통령이 이처럼 안보 화두를 꺼낸 배경, 어떻게 읽으셨어요?
<질문 4> 시작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노트북에 붙이고 나타난 항의 유인물이었습니다. 추 위원장이 ‘회의 방해’라며 떼도록 지시하자 이에 나경원 의원 등이 ‘직권 남용’이라고 맞서면서 충돌이 벌어졌고요. 추 위원장이 반발하는 의원들에게 무더기 퇴장 명령까지 내리면서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었거든요. 결국 오전 법사위는 제대로 열리지 못했는데요 어제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법사위가 난장판이 된 사이, 행안위에서는 '검찰청 폐지'와 '기재부 분리' 등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 조직법’이 통과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맞불 피켓을 들고 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민주당 주도로 표결이 진행됐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법안은 통과했는데요. 국민의힘은 본회의 상정에 대응해 ‘무한 필리버스터’ 카드를 검토 중입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여야는 배임죄 폐지를 놓고도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배임죄 폐지'를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안건으로 상정하고, 이번 국회 내에서 처리하자고 오늘 오전 제안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 재판을 아예 없애려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의 대구 장외집회를 여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관련해“민주당으로서는 고마운 일”이라며 “최악의, 최약체 지도부 땡큐”라고 언급하고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장외 투쟁에 나설 때가 아니”라며 지도부 행보에 공개적인 우려를 표한 건데요. 김 의원은 서울 장외 투쟁에는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보였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조계사를 찾아 “국민을 살피는 정치가 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마음이 무겁고,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주말, 대구 집회에서 날선 강성 발언을 쏟아냈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입장인데요. 어떻게 해석해야 하겠습니까?
지금까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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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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