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이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입니다.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인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다가오는 가운데, 북미 대화가 성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다뤄보겠습니다.
<질문 1>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늦게 또는 내일(24일) 새벽, 이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조연설에서 밝힐 외교 정책과 비핵화 구상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1-1> '페이스 메이커'를 자처한 이 대통령의 북미 대화 재개의 단초를 놓는 역할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 2> 한편,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3국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대북 억제 태세를 견지하는 가운데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를 것 같아요?
<질문 3> 앞서 김 위원장의 북미 대화 조건에 백악관은 완전한 비핵화라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북미 대화가 결렬됐다기보다 대화 재개 전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싸움이 시작된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이 APEC을 계기로 다음 달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에, 일각에선 과거 판문점 회담과 같은 '깜짝이벤트'가 성사될 가능성도 거론됐었는데요. 지금과 같은 분위기에선 북미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 연설에 나설 예정인데요. 북한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까요?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추억이 있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 화답하는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올해 유엔총회에는 북한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고위급인 김선경 외무성 부상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예년보다 급이 높은 인사는 보내는 이유가 뭘까요? 통일부는 "여러 국제 상황들이 바뀌어서 본인들이 내고 싶은 메시지가 있지 않을까 추정한다"고 밝혔는데, 북한이 내고 싶은 메시지란 뭘까요?
<질문 6-1> 북한 고위급 인사가 뉴욕을 찾는 만큼 한국이나 미국 측과 접촉할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7> 북한 비핵화가 북미대화의 핵심 사안인 만큼, 대화를 재개하기 전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북미 정상의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금의 기조와 달리 비핵화 원칙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등의 유연성을 보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8> 김 위원장이 미국엔 조건을 내걸 수 있지만 대화의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대화는 거부하고 있어요.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도 “한국과는 일절 상대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요. ‘통미봉남’ 전략을 노골화하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9>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대북 확성기 전면 중단과 한미 연합훈련 일정 조정 등의 대북 유화책을 실행했지만, 북한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북미 대화가 이뤄질 경우 우리나라가 소외되지 않으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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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이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입니다.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인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다가오는 가운데, 북미 대화가 성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다뤄보겠습니다.
<질문 1>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늦게 또는 내일(24일) 새벽, 이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조연설에서 밝힐 외교 정책과 비핵화 구상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1-1> '페이스 메이커'를 자처한 이 대통령의 북미 대화 재개의 단초를 놓는 역할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 2> 한편,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3국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대북 억제 태세를 견지하는 가운데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를 것 같아요?
<질문 3> 앞서 김 위원장의 북미 대화 조건에 백악관은 완전한 비핵화라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북미 대화가 결렬됐다기보다 대화 재개 전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싸움이 시작된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이 APEC을 계기로 다음 달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에, 일각에선 과거 판문점 회담과 같은 '깜짝이벤트'가 성사될 가능성도 거론됐었는데요. 지금과 같은 분위기에선 북미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 연설에 나설 예정인데요. 북한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까요?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추억이 있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 화답하는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올해 유엔총회에는 북한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고위급인 김선경 외무성 부상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예년보다 급이 높은 인사는 보내는 이유가 뭘까요? 통일부는 "여러 국제 상황들이 바뀌어서 본인들이 내고 싶은 메시지가 있지 않을까 추정한다"고 밝혔는데, 북한이 내고 싶은 메시지란 뭘까요?
<질문 6-1> 북한 고위급 인사가 뉴욕을 찾는 만큼 한국이나 미국 측과 접촉할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7> 북한 비핵화가 북미대화의 핵심 사안인 만큼, 대화를 재개하기 전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북미 정상의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금의 기조와 달리 비핵화 원칙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등의 유연성을 보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8> 김 위원장이 미국엔 조건을 내걸 수 있지만 대화의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대화는 거부하고 있어요.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도 “한국과는 일절 상대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요. ‘통미봉남’ 전략을 노골화하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9>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대북 확성기 전면 중단과 한미 연합훈련 일정 조정 등의 대북 유화책을 실행했지만, 북한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북미 대화가 이뤄질 경우 우리나라가 소외되지 않으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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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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