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잇따른 해킹으로 통신사와 금융사에서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되자, 정부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에 정보보호를 CEO의 책임으로 명확히 하는 등 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석/국무총리> "정부는 유사한 해킹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신, 금융권 정보보호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통신사와 금융사에서 잇따라 벌어진 대규모 해킹 사고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그간 기업의 신고가 있어야 조사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정부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추진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전체 금융사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CEO 책임 하에 모든 전산시스템과 정보보호체계에 보안상 허점이 없는지, 사운을 걸고 즉시 전면적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미비할 경우 엄정히 제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즉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같은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30여개 기업의 정보보호책임자를 불러모아 각 기업의 보안체계를 살폈습니다.
과기부는 CEO가 직접 보안 체계를 챙기고 있는지, 정보보호책임자의 권한이 충분히 보장되는지, 또 이사회와 경영진이 보안 업무에 관여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부는 이달 말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문수진]
[뉴스리뷰]
#해킹 #개인정보유출 #CEO #정보보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주영(ju0@yna.co.kr)
잇따른 해킹으로 통신사와 금융사에서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되자, 정부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에 정보보호를 CEO의 책임으로 명확히 하는 등 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석/국무총리> "정부는 유사한 해킹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신, 금융권 정보보호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통신사와 금융사에서 잇따라 벌어진 대규모 해킹 사고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그간 기업의 신고가 있어야 조사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정부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추진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전체 금융사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CEO 책임 하에 모든 전산시스템과 정보보호체계에 보안상 허점이 없는지, 사운을 걸고 즉시 전면적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미비할 경우 엄정히 제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즉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같은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30여개 기업의 정보보호책임자를 불러모아 각 기업의 보안체계를 살폈습니다.
과기부는 CEO가 직접 보안 체계를 챙기고 있는지, 정보보호책임자의 권한이 충분히 보장되는지, 또 이사회와 경영진이 보안 업무에 관여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부는 이달 말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문수진]
[뉴스리뷰]
#해킹 #개인정보유출 #CEO #정보보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주영(ju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