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 차림' 김건희 첫 공판…"무직입니다"■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씨의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남색정장 차림으로 입장한 김 씨는 재판부의 인적 사항 확인 질문에 "무직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특검, 26일 尹 추가기소 첫 공판 중계 신청■

내란 특검이 오는 26일에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 사건의 1차 공판기일에 대해 생중계를 신청했습니다.

특검은 "첫 공판의 경우 군사 기밀 관련 내용 등이 없어 국민 알 권리를 고려해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李 "새 대한민국…'END'로 대결 종식"■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서 대북 정책 기조로 'END 이니셔티브'를 제시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이후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 등을 하면서 '돌아온 민주 대한민국'을 알리고 한반도 평화 메시지 전달했습니다.

■국회청문회…롯데카드 "재발급 100만명 밀려"■

국회 과방위는 이동통신사와 롯데카드 등에서 발생한 해킹 사태의 경위를 따져 묻기 위해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카드 재발급이 100만명까지 밀려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주말까지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산율 13개월째 증가…0.8명대로 반등■

출생아 수가 13개월째 늘어나면서 합계출산율도 0.8명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출산 지표를 선행하는 혼인도 꾸준히 증가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만 건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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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