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尹사건 첫 공판 중계 허용…보석심문 불허■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열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와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공판에 대해서 중계를 허용했습니다.

단, 같은 날 진행되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보석 심문은 중계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정부조직법 본회의 상정...필리버스터 예고■

국회는 잠시 뒤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등을 처리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개 주요 법안을 우선 처리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진행해 법안 처리를 저지할 계획입니다.

■김건희, 기소 후 첫 특검 출석…뇌물의혹 조사■

민중기 특검팀이 오늘 오전 10시 김건희 씨를 기소 이후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김상민 전 검사로부터 1억 원대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수수한 의혹과 관련해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KT 소액결제 피의자 2명 오늘 송치■

경찰이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의자 중국인 2명을 오늘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불법 소형 기지국을 확보했지만,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은 이미 중국으로 반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 역대 가장 늦은 폭염특보…체감 34도■

제주도 해안가 전역으로 역대 가장 늦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체감온도가 34도까지 오르는 제주도는 열대야 기록도 매일 새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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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