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금 뒤 서울 여의도에서는 국내 최대 불꽃축제인 2025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립니다.
백 만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축제가 열리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신선재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여의도 한강공원은 제 뒤로 보시다시피 이미 만석입니다.
불꽃축제를 잘 보이는 곳을 찾아 정말 아주 작은 공간까지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오전부터 와서 기다리는 시민 분들도 많았습니다.
불꽃쇼는 약 1시간 반 뒤인 저녁 7시에 막을 올립니다.
개막식 뒤 7시 20분부터 이탈리아 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불꽃의 향연이 펼쳐질 텐데요.
이어서 캐나다 팀이, 8시부터 30분 동안은 우리 한국 팀이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특히 올해는 두 배로 넓어진 관람 장소에서 웅장한 불꽃쇼를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시민들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박대훈/인천광역시> "오늘 여자친구랑 같이 불꽃축제 구경하려고…작년보다 좀 더 편하게 보려고 일찍 왔거든요"
<아르와/두바이> "진짜 너무 설레서 진짜 너무 일찍 와가지고…그 불꽃 한 시간 동안 하니까 그냥 기대. 너무 설레서 기대 많이…"
[앵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도 우려가 되는데 대비는 잘 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축제를 주최한 한화 측은 올해도 1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3,700여명의 안전 관리 인력을 투입했고, 경찰도 기동대와 기동순찰대 등 3,400여명을 동원해 인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새로 도입한 고공관측장비도 동원됐습니다.
<허재원/영등포경찰서 경비계 경사> "행사장 내외뿐만 아니라 지하철 등, 행사 끝나고 해산 경로까지 폭넓게 경찰관들 배치해서 시민들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박종우/서울경찰청 장비관리기획계 경위> "8미터 높이의 관측소에 탑승한 경찰관이 현장 상황을 확인하면서…안내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2시부터 주변 교통도 폭넓게 통제되고 있는데요.
한강 다리 등 자동차 전용대로에 불꽃을 보기 위해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해선 경찰이 견인 등 강력 단속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는 일교차가 큰 만큼 담요 등을 준비해 오셔도 좋겠고요, 직접방문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7시 20분부터 저희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
[현장연결 김영철]
[영상취재 정우현]
[뉴스리뷰]
#경찰 #여의도 #한화 #한강공원 #2025서울세계불꽃축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선재(freshash@yna.co.kr)
조금 뒤 서울 여의도에서는 국내 최대 불꽃축제인 2025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립니다.
백 만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축제가 열리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신선재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여의도 한강공원은 제 뒤로 보시다시피 이미 만석입니다.
불꽃축제를 잘 보이는 곳을 찾아 정말 아주 작은 공간까지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오전부터 와서 기다리는 시민 분들도 많았습니다.
불꽃쇼는 약 1시간 반 뒤인 저녁 7시에 막을 올립니다.
개막식 뒤 7시 20분부터 이탈리아 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불꽃의 향연이 펼쳐질 텐데요.
이어서 캐나다 팀이, 8시부터 30분 동안은 우리 한국 팀이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특히 올해는 두 배로 넓어진 관람 장소에서 웅장한 불꽃쇼를 즐길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시민들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박대훈/인천광역시> "오늘 여자친구랑 같이 불꽃축제 구경하려고…작년보다 좀 더 편하게 보려고 일찍 왔거든요"
<아르와/두바이> "진짜 너무 설레서 진짜 너무 일찍 와가지고…그 불꽃 한 시간 동안 하니까 그냥 기대. 너무 설레서 기대 많이…"
[앵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도 우려가 되는데 대비는 잘 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축제를 주최한 한화 측은 올해도 1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3,700여명의 안전 관리 인력을 투입했고, 경찰도 기동대와 기동순찰대 등 3,400여명을 동원해 인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새로 도입한 고공관측장비도 동원됐습니다.
<허재원/영등포경찰서 경비계 경사> "행사장 내외뿐만 아니라 지하철 등, 행사 끝나고 해산 경로까지 폭넓게 경찰관들 배치해서 시민들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박종우/서울경찰청 장비관리기획계 경위> "8미터 높이의 관측소에 탑승한 경찰관이 현장 상황을 확인하면서…안내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2시부터 주변 교통도 폭넓게 통제되고 있는데요.
한강 다리 등 자동차 전용대로에 불꽃을 보기 위해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해선 경찰이 견인 등 강력 단속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는 일교차가 큰 만큼 담요 등을 준비해 오셔도 좋겠고요, 직접방문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7시 20분부터 저희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연합뉴스TV 신선재입니다.
[현장연결 김영철]
[영상취재 정우현]
[뉴스리뷰]
#경찰 #여의도 #한화 #한강공원 #2025서울세계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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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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