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책임을 놓고 정치권의 '네 탓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정권의 직무유기 탓이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현 정부의 무능이 불러온 인재라고 지적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맞는 첫 평일인데요. 정부가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사고 원인과 책임을 두고 '네 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질문 2> 국민의힘은 2년 전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 때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안전부 장관 경질을 요구했던 것을 소환해, 윤호중 행안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화약고를 방치한 정당이 불 끄는 소방수를 끌어 내리겠다는 격"이라며 맞받았는데요. 행안부 장관 경질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양당의 두 최고위원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1>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비공개 회의를 열고 조 대법원장 불출석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고 있는데요. '조희대 없는 조희대 청문회'가 열릴까요?

<질문 4> 국회에서는 닷새째 필리버스터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증언감정법 수정안이 통과되면 4개 쟁점 법안(정부조직법 개정안, 방통위 폐지법,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마무리가 될 텐데요. 그간 이어진 국회 대치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4-1> 국회증언감정법 수정안은 국회 특위 활동 기한이 종료된 후에도 법사위원장이 위증을 고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더 센 추미애 법"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이 고발 주체를 법사위원장에서 국회의장으로 바꾸는 내용의 '재수정안' 발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질문 5> 쟁점 법안이 처리된 후 여진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검찰청 폐지법 통과와 관련해 "참담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논의 과정에서 검찰 의견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는 일부 검사가 사의를 표명하고, 퇴직 검찰 모임에서 헌법소원 방침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노 대행의 발언과 검찰 분위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국무회의 문턱을 넘으면, 방송통신위원회가 17년 만에 폐지되고요.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자동 면직 처리되는데요. 이 위원장은 자신을 겨냥한 표적 입법이라고 주장하면서,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리얼미터 조사 결과, 이 대통령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해 52%로 조사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3.3%, 국민의힘 38.3%로 양당 모두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는데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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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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