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입니다.

▶ 불법 영화·웹툰 ‘허브’ 구축…50억 챙긴 일당 검거

첫번째 소식입니다.

저작권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제기돼오고 있는데요.

영화와 웹툰 등 저작권 침해 사이트를 한데 묶어 '불법 콘텐츠 허브'를 운영하며 수십억원을 챙긴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불법 웹툰 사이트와 도박 사이트까지 직접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대마 2㎏ 과자봉지에 밀반입…태국서 들여오다 검거

평범해보이는 가방 안에 어떤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자세히 봤더니, 가방에 담아 밀반입을 시도한 마약입니다.

태국에서 여행용 가방에 대마초를 담아 국내 밀반입을 시도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는데요.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마약류관리법위반 위반 혐의로 40대 A씨 등 남녀 2명을 구속 송치하고, 이들을 도운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태국 파타야에서 대마초 2㎏을 과자봉지로 위장해 여행용 가방에 담아 인청공항을 통해 입국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과거에도 대마초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의정부 아파트 8층서 화재…주민 5명 연기흡입

마지막 사건입니다.

보시는 곳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인데요. 어제 오후 4시반쯤 이곳,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지만, 입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일부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25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세대에서 진행 중이던 인테리어 작업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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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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